호텔부티크나인 | 동대문 데이트 추천 DDP 백남준쇼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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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9월 DDP 백남준쇼 관람기 1편(동대문 데이트 추천 & 호텔부티크나인 나인이의 문화생활기)_스압주의

DDP 백남준쇼 관람기 1편(호텔부티크나인 나인이의 문화생활기)
안녕하세요 동대문 일대 데이트코스의 일환으로
가볼만한 카페 소개에 열중하고 있던 나인이가
이번에는 간만에 문화생활을 하고
관람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썸네일백남준쇼1편

문화생활을 하러 DDP를 갔어요.
밤에 보면 참 예쁜 장미들을 보니
햇살을 받아서 낮에도 예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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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작가가
떠난지 올해로 10년 된 것 같은데요,
1950년대 부터 비디오 아트와 음악을 혼합한
퍼포먼스로 세계 미술사에 거대한 획을 그은
그 작품들을 모아놓은
백남준 쇼, 정말 보고싶었는데 짬을 내서 드디어 왔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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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을 하구 티켓과 함께 받은 안내를 보니
어플을 설치하면 무료 오디오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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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화려한 visual만 즐기는 것보다
작가의 작품의도 같은걸 들으며 보면 더 이해가 되고
소오오~~~름이 돋을 수도 있겠죠^^
나인이는 폰이 고장나서 스킵했서 참 아쉬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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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벽면에 컨텐츠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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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 한켠에 있는 오디오 가이드 버튼을 누르면
설명을 들으실 수 있답니다.
11시, 13시, 15시, 17시
그리고 금,토요일은 19시
이렇게 도슨트도 운영을 한답니다.
가보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백남준쇼는 크게 네 section으로 구획이 되어있어요.
각 구역마다 주제가 있는데요
HOPE / NOSTALGIA / INFINITY / 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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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존의 초입마다 이런 이정표(?)같은 INTRO가 있는데요
거기에 쓰인 문구에도 무릎을 탁 치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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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작가 하면 역시 비디오 아트와 텔레비전이 떠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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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section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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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로봇이 여러분을 반깁니다.
설명을 잠깐 인용하자면,
기계적인 전자 매체이 사람의 온기와 감성을 더한
유머러스한 로봇에서 기계와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기를 염원한 백남준 작가의 소망을 엿볼 수 있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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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의 상징인 만큼 여러 형태의 로봇이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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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지나 저의 시선을 사로잡은 한 작품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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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입을 맞추는 듯한 실루엣이 연출되어 있는데
그 주변으로 글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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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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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말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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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술에 크나큰 영감을 주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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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존으로 들어가기 전
문구가 심장을 후벼팝니다.
“인생에는 되감기 버튼이 없다.”
그만큼 후회없이 순간순간을 즐기고 열심히 살라는 뜻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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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은
백남준의 퍼포먼스 파트너이자 강력한 뮤즈였으리라 생각되는
샬럿 무어만과의 협업이 표현된 사진과 작품들이었답니다.
샬럿 무어만은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첼리스트로
백남준과 함께 음악, 퍼포먼스, 비디오를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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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의 나체가 첼로삼아 연주하는 퍼포먼스
저 시대에 어떻게 저런 센세이셔널한 퍼포먼스를 구상하고 실현했는지
존경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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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무어만의 저 섬세한 왼손의 표현을 보세요
첼로의 현을 짚어주는 듯한 디테일 !!
멋진 사람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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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켠에 있는 옛날 TV
채널과 볼륨을 조절하려면
엄지검지 발가락으로 드르륵 돌려줘야 맛이 나고,
테레비라 읽어줘야 하는 물건입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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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사람들은 미디어가 아닌 실생활에서
구경조차 해보지 못한 유물일 수도 있는데요,
옛날에는 삼성보다는 럭키금성, 아남, 대우 이런 메이커가 대세였을텐데
이번 전시가 삼성 UHD TV와 함께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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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몰랐는데 백남준 작가의 시작은 음악가였다고 하네요.
독일 뮌헨대학 유학파네요.
그래서 샬럿 무어만과의 콜라보 이외에도
음악적 영감이 많이 들어가있는 작품들이 많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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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영역으로 넘어가기 전 통로에 이런 작품이 전시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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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온 듯한 나무에 열린
조그마한 디스플레이들에도 각각 다른 화면이 나오는
슈퍼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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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 작품에서 나온 빛이 벽에 비춰진 것만으로도 아름답습니다.

영상으로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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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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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그마한 네온장식 밑에도 디스플레이가 있어 영상이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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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등장한 첼로를 연상시키는 작품!!
무어만 사랑이 대단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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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만의 첼로 연주 장면이 나와주네요
그리고 두번째 section의 마지막에는
마치 공중정원을 우러러보는 느낌이 드는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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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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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각 디스플레이에서 영상이 나오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 위에서는 공주님 침실의 캐노피마냥 장식되어있고
위에서도 아름다운 미디어아트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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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전달하려니 느낌이 아까워 비디오로 찍어봤어요

아름다우신가요 ^^
저 또한 그랬답니다.
넋놓고 천장을 쳐다보며 찍느라
목이랑 팔이 아파오는지도 모른체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즐긴 문화생활
호텔부티크나인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이웃님과 여러분들이 함께 사진과 영상으로나마
즐기고 한 번 가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면 좋겠네요
분량때문에 끊은 2편으로 곧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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